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월 부터 6월말까지 복지수급자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사회 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지원 등 총 10개 사업의 3,086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갱신된 25개 기관 82종의 소득·재산자료(※고용노동부: 산재보험, 실업급여, 일용근로소득, 국토교통부: 부동산 재산변동사항, 국세청: 사업소득, 금융기관: 금융재산 정보조회 등)를 반영한다.
이번 조사로 공적자료를 반영한 결과, 급여 및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중지자에 대해서는 다른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보호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중지대상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