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불법체류외국인을 추격하는 등 검거를 도와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신월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장현진 소방교가 불법체류외국인을 추격하고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창원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지난 7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장현진 소방교는 창원중부경찰서 앞 도로상에서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는 불법체류외국인을 경찰과 함께 추격하였고, 범인을 제압하여 검거하는 과정에서 적극 협조했다.

장현진 소방교는 “소방관도 경찰관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