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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변화의 새바람으로 위기 극복
안태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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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8  1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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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변화의 새바람으로 위기 극복”
임기첫날 취임 일성 “구민 뜻을 최우선으로 코로나대응·민생경제회생에 행정력 집중”

서동욱 신임 울산 남구청장이 8일 “구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변화의 새바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며 “선거기간 동안 구민들께 약속한 대로 코로나19 대응과 침체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제7기 남구청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원칙과 상식, 소통과 공감의 구정을 통해 일자리, 복지, 안전, 문화관광 등 구정 전 분야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구민의 선택이 내게 더 큰 사명을 맡기려는 준엄한 선택임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찾아드리고 멈췄던 성장엔진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단계별 체계적 코로나19 대응, 골목상권 활성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 강화 등 주요 구정 구상을 설명하고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개선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한편, 여성 및 청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서 구청장은 8일 새벽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고 출근한 직후, 구청장 사무인계 서류 서명을 시작으로 구청장으로서의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 이어서 간부공무원 신고, 취임식, 남구의회 방문, 프레스센터 기자단 간담회, 언론사 순회방문 및 취임인터뷰 등의 분주한 일정을 보낸 서 구청장은 “32만 구민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1년 2개월 남은 임기를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조>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취임사 원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3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830여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제 치러진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설레이는 마음도 크지만
앞으로 더 큰 사명을 맡기시려는
준엄한 선택임을 잘 알기에 책임도 막중함을 느낍니다.

저는 오늘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제7대 남구청장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항상 구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변화의 새바람으로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남다른 구정을 펼쳐 보이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많은 구민들을 만났습니다.
암담한 현실에 울분을 토로하는 자영업자
일자리로 어깨가 축 처진 청년과 실업자
주름살이 깊게 패인 전통시장 상인 분들
현재 코로나 시대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우리들의 안타깝고 슬픈 자화상입니다.
아직도 가슴 한 켠에 구민들의 한숨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울산과 남구의 상황은 또 어떻습니까?
전년도 기준으로 볼 때
청년 실업률은 11.6%로 전국 최고
자영업자 폐업률도 12.2%로 전국 최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3천 2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작년 2분기 울산 지역의 상가 감소 폭은 6.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와 같이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희망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위기로부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지혜를 모야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비록 1년 2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최우선으로
원칙과 상식, 소통과 공감의 구정을 통해
일자리, 복지, 안전, 문화관광 등
구정 전 분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열정과 신념으로
맡겨주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 재임 기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할 구정 방향을 간략히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에 행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 격리, 방역, 백신접종 등
단계별 체계적 대응과 사후대책 강화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도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민생경제의 빠른 활력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과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최선의 사회안전망입니다.
경력단절 여성, 퇴직인력, 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특히 청년 취․창업 지원 정책강화로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활력을 잃은 남구 상권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일자리로 구민들이 웃음을 되찾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소임임을 항상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즉각 분리, 조사, 치료, 일상복귀 등
일련의 과정을 살피고 보완해 나겠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확충을 통한
공적 돌봄 강화로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여성 및 청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안전망 및 노인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등
구석구석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국내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소재한 남구는
안전이 어느 도시보다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국가공단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원전 위협도 늘 염두에 두고 대비하겠습니다.
또한 작년 발생한 대형화재와 같은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범죄예방과 일상 속의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코로나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관광산업입니다.

태화강역과 장생포간 수소 모빌리티
태화강역 복선전철화와 준고속 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가정원, 태화강역, 장생포간 관광 벨트화와 더불어
남구만이 가지고 있는 고래, 철새, 기공식 기념관 등
관광가치와 매력을 잘 활용하여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그 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남구민 여러분!
선거기간 중 밖에서 만난 대부분의 구민들은
남구의 주요 정책과 시책들이
피부에 와 닿지가 않는다면서
공직자의 분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남구의 미래 대비에 대한 주문도 많았습니다.
임기를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32만 구민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뛰겠습니다.
말씀드린 약속들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다 바치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벅찰 수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힘을 하나로 모아 주시고
구정에 같이 참여해주셔야 남구는 바뀝니다.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같이 호흡하는
공감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이 있었기에 우리 구는 울산의 중심으로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되는 남구, 행복 남구 건설을 위해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변화의 비밀은 과거를 바꾸는 게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믿고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구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찾아 드리고
멈췄던 성장엔진을 본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싹이 움트는 계절입니다.
32만 구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8.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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