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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천과 좌광천 및 송정천 등 하천 정비 및 산책길 조성 추진
김지량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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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2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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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관내 하천 정비 및 산책길 조성 추진
삼성천, 송정천, 일광천, 좌광천 및 병산저수지 일원

   
 

기장군은 관내 주요하천에 대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기장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3월 9일 일광신도시 내 삼성천 일원을 방문해 단절된 산책로 구간 연결 및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기장군수는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유모차, 노약자, 장애인 등이 보행에 불편함 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기장군은 삼성천 제방 피해 보수와 단절된 산책로 정비를 위해 부산도시공사와 기장군이 협약한 ‘일광지구 공공시설물의 인계·인수를 위한 협약’에 따른 보수비용 1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다른 하천 지역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기장군은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대표적인 지방하천인 송정천, 일광천, 좌광천과 병산저수지 일원에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천에는 지난해 12월 송정천 정비사업(3차)이 준공돼 내리 휴먼시아아파트에서 내동마을까지 하천변으로 산책로가 연결됐다. 올해는 휴먼시아아파트에서 국제외국인학교까지 군비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산책로가 정비되면 국제외국인학교와 오시리아관광단지에서 출발해 송정천 상류구간인 내리저수지까지 L=3.5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힐링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광천에는 일광해수욕장에서 이천생태공원을 거쳐 당곡마을과 산수곡마을을 연결하는 ‘일광천 연어테마길(L=4.3km)’을 조성한다. 지난해부터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일광이천생태공원에서 당곡마을까지 1.8km의 산책로를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이고, 올해는 일광해수욕장에서 일광이천생태공원 구간과 당곡마을에서 산수곡마을까지 연결하는 2.5km 구간을 2단계 사업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 예산 45억원을 요청해 놓은 실정이다.

일광천에는 모천성 회귀어류인 연어와 연관된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연어와 연관된 이미지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등과 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일광천은 자생 억새와 수초 군락, 수생 생물들과 조류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산책로 조성이 완료되면, 갈맷길과 해파랑길을 연계해 하천과 바다의 풍광을 누리며 걸을 수 있는 걷기코스가 완성될 전망이다.

좌광천에는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건강30리길’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건강 30리길’의 종착역인 병산저수지 둘레에는 수변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건강 30리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병산저수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어메니티(amenity) 공간을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함께 제방 둑에는 그네의자, 운동시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장군수는 “기장군 하천 일원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하천변 산책로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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