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제빵 및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가 각 1명씩 선발
- 북구, 숙련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 이끌어 낼 것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0년 ‘북구 장인’으로 브레드파파 제과점 김석래 대표와 애니카랜드 만덕점 정종환 대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 장인’은 ‘부산광역시 북구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구는 올해 처음으로 ‘북구 장인’을 선정했다.

북구는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사업장 포함) 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를 받아 2020년 ‘북구 장인’을 선정했다.

제과제빵 분야 ‘북구 장인’으로 선정된 김석래 대표는, 브레드파파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제품 개발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삶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정비 분야에 선발된 정종환 대표는, 애니카랜드 만덕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정비 이론과 기술에 두루 능통하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 장인’은 숙련 기술인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해,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발굴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