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행복연제’(대표의원 최민준)에서는 12월 18일 오후 4시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제구의 주차난과 그에 따라 야기되는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연제구 지역 공유주차 활성화를 위한 주민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창 국토개발사업팀 최우영 박사의 연제구의 주차수급 불균형 실태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주차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컴모빌리티 박석일 사업본부장의 IoT 공유주차 운영사례 및 활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연제구의회 최민준 의원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는 연제구의회 박종욱 의원, 연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박수형 회장, 연제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협의회 하옥산 대표회장, 연산중학교 이화숙 교장, 대양교회 김성권 담임목사, 거제교회 오광렬 선임부목사, 연제구 소상공인연합회 변현규 추진위원장, 연산6동 청년회 이선호 회장 등이 참여하였다.

자유토론에서는 민·관이 함께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 연제구에 맞는 공유주차 활용방안 연구의 필요성, 주차의식·문화개선운동 병행 추진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되었다.

주민포럼 대표 제안자인 연제구의회 최민준 의원은 “지역 주차문제 해결 및 공유주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차정책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