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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21년도 당초예산안 3천953억원 편성-교육과 안전, 경제도시 북구 건설 역점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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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1  0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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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5.88% 증가한 3천953억 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분야 2천91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88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53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01억 원, 그 외 환경 등 8개 분야 1천7억 원이다.

북구는 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장과 매칭사업의 의무지출을 위한 세출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 재정 투입과 일상·반복적인 사업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면서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192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교육과 안전, 경제도시 북구 건설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특구 북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소 기능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자연재난 대비 강화, 셉테드 도입을 통한 범죄 예방 등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와 울산시의 신성장 그린뉴딜사업 투자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해 경제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 실현으로 참여도시를, 북구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 관문성과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를 연계한 기박숲길 조성 등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등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도시를,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확정, 북부권 3도심 체계 반영 촉구 등을 통한 정주도시 북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사회의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도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참조>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문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임채오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구청장 이동권입니다.

오늘 제192회 정례회 개회를 맞아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구 발전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의연하게 지키며
위기극복을 위해 나눔과 봉사로
힘을 모아주신 구민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람 중심, 희망 북구” 건설을 염원으로
출범한 민선7기도 어느덧
후반기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구민과 함께한 지난 2년,
쉬운 길만을 바라지 않았고
역경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와 뜻을 함께해 준 모든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많은 결실을 맺게 해 준 한 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5억 5천만원을 확보,
구 재정에 기여하였습니다.
지난 한해 97건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1억 8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도시재생 우수지차체 선정 등은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외적으로 북구의 역량을 인정받는
의미 있는 평가였습니다.

구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합의를 이끌어 낸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 조기준공,
송정지구 빗물펌프장 상생협력 협약 체결은
구민중심의 현장 행정의 중요성과
구청장으로서 보람을 느낀
큰 성과였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인
강동권에도
북구 발전을 약속하는
많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 강동리조트 조성,
강동골프장 착공,
뽀로로·타요 호텔앤리조트 건설,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어
자연 입지와 경제성이 뛰어난 관광지로서
북구 강동의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취약노동자의 건강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취약노동자 건강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이는 사람 중심, 노동자 존중
산업 수도 울산 북구의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조례에 힘을 모아주신
여러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0월 26일
구민의 애환을 담고
북구의 역사와 함께 흘러왔던
매곡천에 물과 빛을 더하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돌려드리는
매곡천 친수환경 조성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공공공지 조성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개관,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수동경로당 준공,
지역자활센터 이전 개관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북구에
각종 시설이 개관, 조성되어
주민 생활편익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의 도약”과
“한국판 뉴딜”의 본격 추진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우리 구는
이러한 정부 재정기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교육, 안전, 경제 도시 북구 건설 등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였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2021년도 더 나은 북구 건설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열린 배움의 기회로 주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내년 5월부터
울산 북구 교육특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평생학습관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전문성 강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점으로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특구 북구를 선언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둘째,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안전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임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전 직원들은
북구의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보건소 기능을 강화하여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활동 추진,
치매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달리는 마음 상담소 운영 및 금연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예방,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강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셉테드 기법 도입을 통한 범죄 예방,
북부경찰서 개서에 따른 협조체계 구축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기업하기 좋은 문화와 매력이 넘치는
경제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는 구민 삶의 기반이고
북구의 미래입니다.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맞는
인재양성과 직업훈련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와 울산시의 신성장 그린뉴딜 사업 투자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달천농공단지에 조성될
청년 제조업 창업공간은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퇴직자지원센터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친환경농업인력 육성 등

구민 눈높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수산물 꾸러미사업 지원,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 지원,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를 통해

기업이 일할 맛 나는 도시,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경제 도시 여건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나아가는
참여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2021년은
주민자치회 확대 실시를 계기로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치분권 교육 실시,
주민자치회, 통장 및 민간단체 역량강화 교육 등
각 동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갈등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갈등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구청장 바로소통실,
속 시원한 민원 사이다 Day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자연·역사가 하나 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강동권 민자 개발 사업,
당사현대차오션캠프,
강동오토캠핑장,
당사해양낚시공원,
어촌체험마을 등
우리 구 대표 관광 자원인
강동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북구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하고 체험하는
녹색 관광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관문성과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를 연계한
기박숲길 조성,
북구 예술창작소 운영,
문화예술회관을 통한 고품격 기획공연 개최,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함께 누리고 함께 나누는
넉넉한 복지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7월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최신 시설과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운영으로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대상 방문수거 세탁서비스 제공,
다양한 가족형태의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 등

전 연령대, 전 계층의
맞춤형 복지 행정 실천으로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일곱째, 사통팔달 시원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의 정주 도시 북구를 만들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은
“지역균형 뉴딜”입니다.

울산이
균형발전하기 위해서는
중·남구 도심을 토대로
서부권 2도심, 북부권 3도심의 양대 성장 축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송정역(가칭) 광역전철 연장운행 사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도심융합특구 후보지 선정뿐만 아니라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에
송정역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3도심 체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습니다.
매곡천 일대 주민편의시설 확충,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수변공원 관리 및 도심정원 조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구민 발걸음이 닿는
작은 공간 하나 하나까지
고민하고 살펴보고 설계하여
살기 좋은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장과
매칭사업의 의무지출을 위한 세출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 재정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은
어느 해 보다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예산안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 재정 투입과
일상·반복적인 사업에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면서
재정의 건전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5.88% 증가한
3,953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3,927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87%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26억원으로
7.27% 증가하였습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780억원, 세외수입 260억원,
의존수입 2,831억원, 보전수입 82억원입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은,

사회복지분야
2,091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8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5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01억원
환경분야 등 8개 분야에
1,007억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2020년의 화두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상황의 연속이며
종식을 장담할 수 없는 불안과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사회의 혼란 속에
우리 모두가 처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임채오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21년 저는,
북구의 희망과 미래를
다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도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저와 전 직원이 먼저 뛰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구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겠습니다.

구민의 행복한 삶,
희망찬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울산 북구 건설을 위하여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0일

울산광역시 북구청장 이 동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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