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정순성 이사장)은 지난 10월 27~28일, 11월 3~4일 공단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근로자(고객응대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보호 치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총 31명(1회 16명, 2회 1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힐링요가, 숲길 탐방, 경영진과의 숲 속 감성토크, 전문심리치료상담 등 실질적인 감정노동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이상의 직원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경남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의 전문심리치료상담을 통한 역할극,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의 현실치료가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순성 이사장은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요즘, 이번 기회가 고객응대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안정된 심신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분들께 더 정성을 다하는 공단으로 거듭나자.”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타 지역이 아닌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활용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