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민경삼 청장은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양산시청을 방문하여 김일권 양산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양산시 인구주택총조사 상황실을 방문하여 인터넷조사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조사관리자들을 격려하였다.
 양산시에는 조사원 116명 등 13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일반조사구 410개와 시설조사구 55개에 대해 표본조사가 실시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응답자에 한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민경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정부나 기업, 가계가 의사결정을 할 때 방향을 잘 설정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국가 자산이 될 이번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