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운영의 투명성 높이고, 안정적 운영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창원관 18일, 서울관 24일)
- 국민권익위 청렴 전문강사 ‘통합교육추진단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행정실무·경험 바탕으로 눈높이 맞춤교육 진행
- 입사생의 불편해소·편의 위한 학생대표 간담회 (서울관 24일, 창원관 25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18년부터 경남개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남명학사> 운영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창원관 18일, 서울관 24일)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민 단장은 행정실무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회계,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눈높이 맞는 맞춤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의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해 노후 학사시설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예산에 대한 수요 파악과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전직원 교육에 이어 남명학사 학생자율회 대표들과 학사생활 불편해소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24일(서울관)과 25일(창원관) 양일 동안 개최한다.

이날은 경남도 핵심전략사업인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정책’을 통해 경남도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맡은 바 역할 및 학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직원 애로사항 및 학생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예산에 반영해 불편을 최소한 할 수 있도록 하고, 남명학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사생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명학사’는 경남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남개방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남명학사 재사생 대상 40명에게 연간 5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남명학사 창원관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473에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로 174실(2인 1실, 348명 수용)로 운영되며, 서울관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116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200실(2인 1실, 400명 수용)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