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부산 중구의원

지난 23일 폐회된 제270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의결되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구청과 민간이 함께 노력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 ▲참여주민 지원 ▲업무 수행인력의 역량강화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희은 의원은 “부산광역시 중구 복지사각지대 구민 발굴에 관한 조례 발의 이후,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공감과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동체 내 돌봄이 이루어지고 소외받는 구민들이 없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강희은 의원을 포함하여 최학철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