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제270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SOC를 확충하는 방안 중 특히 유휴 공유지를 활용한 실내수영장 전용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가 높은 가운데 그동안 관내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한 실내수영장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난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강희은 의원은 “실내수영장 조성 방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 때이며, 작은 규모의 실내수영장 전용시설을 건립하여 구립체육관(웰빙체육관)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꾸준한 현장답사를 하던 중 주민들간 잦은 다툼이 발생한다는 유휴 공유지가 해답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해당 공유지는 영주동 대청공원 인근이며, 부지면적인 640㎡이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060㎡의 건축물 건립이 가능하며, 실내수영장 건립시 최대 4개의 레인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강희은 의원은 집행부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민들이 수영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로 5분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