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명철 소장/동남지방통계청 김해사무소

이명철 동남지방통계청 김해사무소장이 8월 10일 부임했다. 

신임 이명철 소장은 부산 출신으로 1989년 농림수산부 경남농수산통계사무소에서 통계업무를 시작하여 동남지방통계청과 동북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 주무팀장을 두루 역임한 후 김해사무소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이 소장은 30여 년을 통계생산에 몸담은 통계전문가로 국가통계 및 농정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 소장은 부임인사에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통계 고객인 국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공감하고 신뢰받는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지역민에게 유용한 통계를 제공할 수 있는 통계청 김해사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더 팍팍해진 삶 속에서도 정확한 통계가 정확한 정책의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그는 “각종 사건사고로 개인정보 보호가 강조되면서 통계조사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정부의 통계조사는 각종 산업이나 경제‧사회, 농어업, 보건복지,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유익한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의 건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국민들은 통계조사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근심 걱정이 크지만 굳건히 이겨내고 힘내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