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 대곡천의 주변범람 예방차원에서 잡초제거, 보의 이동  등의 정비를 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기장군 관내 집중호우와 함께 여름 장마철 기간 동안 기장군 철마면 대곡천의 잡초로 인하여 물 흐름이 좋지 않아 주변 지역의 위험이 노출돼 민원이 발생하였다.

▲ 대곡천 교각 아래의 물흐름 방해, 시설의 구조적인 개선 필요

기장군의회 김혜금 부의장은 지난 2020년 8월 10일 기장군 철마면 S주민의 민원을 접수, 즉시 민원현장을 방문, 주민의 민원을 수렴하였다.

S주민의 민원은 “철마면 대곡천은 비만 오면 하천 내 무성한 잡초로 인하여 주변에 범람의 위험성이 노출되고, 현재 설치되어 있는 보의 위치 역시 아랫방향으로 이동 설치하여 줄 것을 건의”를 하였다.

또한 U주민 역시 “철마면 대곡천 주변에는 가구공장 등이 소재하고 있어 여름 장마철이 되면 대곡천의 범람위험으로 항상 걱정을 하고 있어, 대곡천의 정비를 하여 줄 것을 건의”를 하였다.

▲ 김헤금 군의원, 철마면 대곡천 무성한 잡초제거 통한 주변 마을, 공장, 논과 밭 등 여름 장마철 범람 예방 차원 정비 필요하다는 의견 수렴

이에 대하여 기장군의회 김혜금 부의장은 “오늘 대곡천 민원현장을 방문한 결과, 민원인이 위험성 노출된 대곡천의 정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장군집행부와 협의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철마면 대곡천은 수초들의 천국...물흐름 방해 등 발생..제거해야

한편,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는 “기장군은 지난 2014년 특별재난지역의 선포이후, 크고 작은 하천의 제방의 정비는 잘되어 있지만, 문제는 소하천의 중앙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여름 장마철 빗물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주변의 민가나 공장, 논과 밭 등에 범람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어 기장군 관내 마을 별 이장의 협조를 받아 하천의 수초 등의 제거를 위한 하천재정비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 할 수 있기를 기대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