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30일 구청 공유의 방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서비스이용 지원을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부서, 구의회, 학계, 주거․도시재생, 보건․의료, 복지․돌봄 분야 관련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케어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통합돌봄대상자 서비스 계획수립을 위한 사례심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부산진구는 다직종의 전문가가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를 평가하고, 이에 대응하는 돌봄 자문을 실시해 대상자 개인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케어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 7월 10일 지역에 최적화된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고,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