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안심보육환경 조성 앞장-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도 펼쳐-

울산 남구는 31일 울산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으로 초청 강사로 이동원 교육이사(국제통합안전협회)가 나서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이해와 예방관리, 대응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띄어 앉기를 실시하고, 또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 검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도 실시돼 참여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8월부터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릴레이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