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은 기장군 정관읍과 장안읍을 가로지르며 길게 연결된 천혜의 자연 보고이다. 좌광천에는 태극하천을 포함하여 붕어, 잉어, 뱀장어, 중퇴기 등의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자전거 라이딩과 친수공간으로서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 태극하천

뿐만아니라 정관읍 병산리 유류지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여 자전거 라이링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어서 평일에도 자전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만남을 자제하고 외출 역시 삼가는 경향으로 인하여 그 탈출구로 탁 트이고 시원하게 자전거 도로를 구축되어 있는 좌광천 전혜의 환경의 물줄기를 보면서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좌광천의 생태하천으로 지난 2020년 5월 경에 전 구간을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따른 관리 감독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화를 나며 한마디씩 한다.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L씨는 “기장군은 좌광천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하천의 생태하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는데, 현실은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는 날이면 시커먼 물이 넘쳐 흘러 생태계의 파괴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

▲ 부해감 관계자는 거품을 품은 엄청난 물을 방류하는 지점.. 단속의지 없나, 못하냐라고 말한다.

또한 A씨와 L씨는 지난 18일 “평일에도 많은 거품이 흘러 내려와 이유가 뭔지 확인 결과,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부지에 설치된 가로등번호 211~012 맞은편 배출구에서 엄청난 양의 거품과 물을 내품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였다.

그동안 기장군에서는 수질오염감시와 악휘감시를 위하여 그 나름의 단속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 시행하고 있겠지만, 주민의 눈높이로 보았을 때, 기장군은 공공근로를 앞장세워 단속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고, 기장군 수질과 악취 담당 공무원의 상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주민 L씨는 “수질과 악취 관련 담당 공무원을 당당 부서에서 퇴출하고 업무를 민간에게 이양을 하는 것이 좌광천의 생태환경보호가 잘 보전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항변한다.

▲ 좌광천 중류지역의 거품...

이에 기장군의회는 기장군 정관읍 가로등 211~012 맞은편 배출에서 내품고 있는 물과 함께 거품을 배출하는 양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군의원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기장군 집행부의 단속의지 내지 개선방향에 대하여 강하게 비난성 질문을 하여, 앞으로도 좌광천 수질과 악취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부서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해당 부서를 폐지하여, CCTV설치와 함께 환경단체에게 넘겨 실효적인 좌광천 생태환경이 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의견을 개진하는 분도 있다.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는 “기장군 정관읍 8만 여명과 장안읍 1만여명 하여 총 9만여명의 인구에 걸맞는 친환경수질 보호, 거품과 악취없는 좌광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과 악취 감시 감독을 하여야 주민의 박수 갈채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