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월) 부산 전 지역이 호우경보하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으며, 예상 강우량은 131mm에서 많은 곳은 166mm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장군에서는 7월 13일 기장읍성의 성곽(돌담벽) 일부가 무너져 상가에 피해를 줘, 통행하는 인도와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공무원과 경찰이 사고예방을 위하여 행정안내 지도를 하였다.

▲ 좌로부터 우성빈 군의원(전 교육복지위원장), 황운철 군의원(전 기장군의회 의장), 기장읍성 성곽(돌담) 무너진 현장 점검

기장읍성의 돌담이 무너진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운철 전 군의장, 우성빈 군의원(전 교육복지의원장), 김종률 군의원(현. 교육복지위원장),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문화관광과장, 안전총괄과장, 직원 등이 나와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은 “기장읍성의 성곽(돌담)이 무너진 상황을 안전총괄과의 보고 받고, 기장군차원에서 최대한 복구를 위하여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김종률 군의원(교육복지위원장), 기장읍성 돌담 무너진 현장 방문, 점검

뿐만 아니라 장마철 기장읍성 성곽(돌담)의 무너진 상황을 직·간접으로 민원 접수를 하여 모든 일정을 포기하고 급히 형장으로 달려온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원, 우성빈 군의원, 김종률 군의원에 대하여 묵묵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면서, 기장군 지역에서 장마철 재난사황하에서 현장에 나오지 않고, 타 지역으로 벗어난 군의원에 대해서는 주민은 강한 비난을 하고 있다.

▲ 안적사 진입도로 유실과 침수

또한 기장읍 안적사 진입 낮은 도로가 폭우로 유실되어 안전을 위하여 차량의 통행을 금지한 상황이라고 김종률 군의원이 현장을 방문, 점검을 하였다고 한다.

▲ 기장읍성 돌담 무너진 부분외 남은 부분 역시 안전진단 진행

이어, 주민은 기장읍성의 무너진 부분을 성곽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아니 돌담 형태로된 것에 가까운 상태로 보인다고 말한다.

기장군에서는 안적사 진입로의 폭우로 유실된 부분을 차량의 통행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접 마을 주민의 협조를 통하여 교량을 설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고, 기장읍성 성곽(돌담)의 무너진 부분을 이번에는 동래구 읍성의 입구에 설치된 부분을 벤치마킹하여 기장읍성 다운 시설을 재축조하여 공공근로를 하도록 하여 일자리, 볼거리와 문화관광학습의 장으로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 기장읍성 돌담 무너져 상가 피해발생 현장

한편, 기장읍성은 2018년 전반기 황운철 의장과 기장군의회 의원과 기장군집행부의 협조하에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기장군과 부산시는 문화재복원정비사업에 1999년 이래 현재까지 국비 7억5천만원, 시비 122억2천만원, 군비 61억3천만원 등 191억원을 투입하여 전체사업부지의 약 84%, 140필지 23,346㎡를 매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장군은 기장읍성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장읍성은 2019년 지정조사에 필요한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1월 문화재청에 기장읍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였고 현재 심의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관계자는 “기장읍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동부산권의 대표적 역사공원의 면모를 갖추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기장역과 기장시장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이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 성곽((城郭)이라 함은 외적의 침입이나 자연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쌓은 구조물을 말하며, 국어사전에는 두 겹으로 쌓아 이루어진 내성과 외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 한다. 또한 성은 내성, 왕이 거주하는 곳을 말한다. 곽은 외성을 말하며 관부와 백성이 거주하는 곳을 말한다.(다음 백과사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