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민선 8대 후반기 시작
정천석 동구청장 7월 정례조회에서 후반기 구상 밝혀

 울산시 동구청은 민선 7기 8대 후반기를 시작하는 7월 1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 전달에 이어 구청장 취임2주년 기념 꽃다발 증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구청장 당부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난 2년을 바쁘게 보낸 덕에 16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이중 절반은 이미 시작했고 나머지 절반은 곧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체험관광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천석 청장은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도 익숙하게 추진하고, 필요한 사업을 미리 찾아서 하는 등 우리 직원들이 업무 역량이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잘 잡아 우리 주민들에게 동구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자. 2주년간 함께 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민선 8대 후반기에는 ‘살맛 나는 동구 조성’을 주요 구정 방향으로 삼아 △ 동구발전 4대 핵심과제 추진 △ 미래 도시 디자인 △ 대표 축제와 체험형 관광 활성화 △ 신산업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