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신나요놀이센타, 굿네이버스 참여

부산 남구는 지난 27일 평화공원에서 2020년 보건복지부 주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 선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놀이혁신 선도지역 선포식 “찐! 놀이가 남구”(이하 선포식)를 개최했다.

부산 남구는 놀이혁신 선도지역에 걸맞게 아동의 눈높이에서 가장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협력기관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와 신나요놀이센타, 부산남구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와 협업했으며, 평화공원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캠핑과 소풍을 테마로 설정하여, 아동이 놀이 공간 속에서 가족과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짐볼놀이, 미술놀이, 박스놀이, 비누방울놀이, 끈놀이, 재활용물총놀이 등을 모두 체험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평화공원 잔디를 일반에 개방한지 2년이 되었고, 이 너른 잔디를 활용한 ‘놀라운 놀이가 남구, 아동놀이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힘쓸 것이며, 우리 남구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며,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와 지역주민들은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아동놀이권 보장을 위해 힘쓰는 박재범 남구청장에게 감사패와 부상으로 물총을 수여했다.

“놀라운 놀이가 남구, 아동놀이활동지원서비스” 오는 7월 시행되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 바우처 사업으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