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소상공인에게‘평생교육’배달
-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 운영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단절되지 않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상공인’배달강좌를 운영 중이다.

남구 대연동에서 뷰티샵을 운영하고 있는 참여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손님도 줄고, 심적으로 우울했던 찰나에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배달강좌 러닝콜을 신청했다.”며 “평소 시간이 없어서 배우지 못했던 통기타를 강사가 직접 영업소로 방문하여 가르쳐주어 짧은 시간이지만 압축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달 초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식당, 옷가게, 편의점 등 20개 영업소로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하여 소상공인 맞춤형 강좌인 SNS 온라인 마케팅법, 취미교양교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통기타 수업 등 운영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까지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