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한 어르신 성인문해 쓰담학교를 비대면 방식인 전화수업을 통해 6월 1일부터 재개한다.

 전화수업은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교재와 수업자료를 사전 우편발송 후 문학작품, 코로나19 예방 수칙, 치매 예방법 등 다양한 영역의 생활 문해 내용으로 주2회 진행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 수업으로 코로나19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뿐만 아니라 오랜 휴강으로 인한 학습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