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장 취임 후 부산지역 첫 방문 … 중기 애로 해결 및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
- 5.26(화) 부산지역 내 기술우수기업 ㈜삼성정밀과 티튜브㈜ 찾아 애로파악 직접 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5월26일(화) 취임 후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 주력산업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부산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김 이사장은 부산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정밀(대표 배두식)과 티튜브㈜(대표 정윤현)를 찾아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4년에 설립된 ㈜삼성정밀은 드럼형 브레이크 등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로서 특허 7건을 포함하여 다양한 품질인증을 기반으로 해당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주문량 감소와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배대표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단 한명의 직원도 이탈 없이 생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성차 대기업으로부터 특정기술과 품목을 이관 받아 생산설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중진공은 2007년부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삼성정밀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마케팅 지원, 핵심 기술인력 확보와 장기재직 지원, 이관 기술의 사업화와 시설투자에 필요한 정책자금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티튜브㈜는 심리스(Seamless) 스테인리스 튜브 등(냉간압연, 인발가공)을 생산하는 열교환기 부품 분야 선도기업이다. 특허 2건, LLOYD 선급인증, KEPIC 인증 등 심리스(Seamless) 스테인리스 튜브 압연 및 인발 관련 기술노하우,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방위 관련산업과 기업에 열교환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미 성장공유형 자금과 스케일업 금융을 융자한데 이어 금년에는 생산현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촉진하는 자금을 검토 중에 있다. 원소재 자체 생산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입대체도 가능하여 큰 폭의 혁신성장이 기대된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이들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정밀, 티튜브㈜처럼 오랜 기간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튼튼한 기초가 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해당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 신산업, 소부장, 지역특화 기업을 찾아가 업종별·지역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중진공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