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원 88억원...전주민 대상 3개월 시한 선불카드로 지급
[예비비 49억원, 재난관리기금 18억원, 추경(순세계잉여금) 21억원]
가계지원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두가지 효과 모두 기대!!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제는 더 이상 코로나19 종식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시점이 왔다. 지금은 코로나19 종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번 사태로 바닥까지 가라앉은 지역경제와 가계소득을 살리기 위한 결단이다.

이를 위해 수영구민 1인당 5만원씩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 3월 26일 밝혔다.

수영구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이란 부산지역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제작, 1인당 5만원씩 전 주민에게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3월25일 24시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수영구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구민 전체이다.

지급방법은 3개월 시한 사용기간이 정해진 선불카드로 지급될 계획이다.

사용기한을 지정한 이유는 지원된 가계소득이 곧바로 지역 내에서 사용되게 함으로써 가계지원효과와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해 단기간 내 직접적인 지역경제회복 효과를 모두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주민에게 지급 → 3개월 내 지역 소상공인에게 바로 사용
가계소득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라는 이중효과!!

이번에 지원될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선불카드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신청 및 지원은 4월말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수영구의회와 힘을 모아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합의!!

수영구의회는 수영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빠른 지원책을 시행하기 위해 박경옥 수영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신속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3월 30일 개최하기로 하였다.

수영구는 행사성 예산,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과감히 삭감하고 위기에 처한 수영구민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모든 재원을 총 동원하는 비상경제체제로 돌입 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그렇다고 지칠 틈도 없다.
다시　한번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을 통한 지역경제회복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