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3월 22일 모 정당 국회의원 후보와 오규석 기장군수인 뒷모습이 나란히 찍힌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것과 관련하여 "기장군수 긴급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원문>
저는 기장군수로서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엄중한 선거중립을 지키며 코로나19 차단에 온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3월 21일 오후3시경 저는 이케아동부산점 폐쇄명령에 따른 현장확인 점검을 나갔습니다. 현장에서 저는 선거 중립의 확고한 의지와 원칙을 준수코자 모 정당 국회의원 후보와 단 한마디의 대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3월 22일인 오늘 오후3시경 저는 다수의 주민들로부터 모정당 국회의원 후보와 기장군수인 저의 뒷모습이 나란히 찍힌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확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케아동부산점 폐쇄명령 확인 현장에서 모 후보와 함께 서 있는 기장군수인 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은 저의 동의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찍힌 사진임을 명확히 밝혀드립니다.

SNS를 통해 사진을 유포하고 있는 모정당 국회의원 후보 측에도 3월23일 정식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저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기장군수로서 엄중하고 엄격한 선거중립 의지와 원칙을 지켜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2020.3.22.

기장군수 오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