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지난 2월 23일(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전 시설을 휴장하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체육센터를 관리하는 공단은 임시휴장기간동안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과 대대적인 시설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운동기구와 센터 내 11개소의 모든 탈의실을 도색하고 있으며 , 유아놀이방 장난감을 소독하고, 볼링장 바닥과 골프장의 그물망을 보수했다. 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의 내부와 배수로 벽면을 청소하고, 전 시설내부의 천장먼지제거와 녹제거 등 각종 집기류의 소독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역시 센터 내 락커 청소와 공연장 바닥카펫 청소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웅상체육공원 내 풋살장 펜스와 서창운동장 인조잔디도 보수하였다.

3개 스포츠센터 외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내부 논슬립테이프 설치하고, 무대장치와 음향시설 전반의 점검을 완료했다. 대운산휴양림은 365일 쉬지 않고 이용객이 있었던 만큼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26개 객실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재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황산캠핑장은 미니기차 레일 정비하고 캠핑장내 울타리를 보수하고 있다. 또한 장미, 연산홍 등 조경수 식재를 진행하여 코로나 사태로 답답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황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 깨끗한 자연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정순성 이사장은 “임시휴장이 끝난 후 공단 시설을 찾아 주실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더욱 힘쓰고, 철저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