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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 개최
안용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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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0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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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국 자동차산업 허브인 우한시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공장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국내 완성차업계도 그 여파를 받게 되었다.

국내에는 쌍용차(2.4일)를 시작으로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이 생산라인을 가동을 중단하고,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17~18,(2일간) 가동 중단할 예정으로 우리 도 부품기업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목)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용노동부 유해종 창원지청장, 경남KOTRA 정형식 단장, 무역협회 경남지역 최주철 본부장,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정찬황 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김택준 기업지원단장,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 및 자동차부품기업 대표 8명 등 18명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내 공장 가동중단으로 소재부품 수급 문제, 국내 완성차 영향으로 휴업 실시, 생산성 감소 및 고용비 부담 증가 등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와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경남은 인근 현대자동차(울산), 르노삼성차(부산), 한국지엠 창원공장 등 국내 완성차 3개사 소재하고, 협력사 및 부품기업이 1,800여개사가 있는 자동차 및 제조업 밀집지역으로 이번 사태로 지역 산업에 미치는 피해가 크고, 장기화 시에는 도내 산업․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 7일 정부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동차부품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자동차 부품업계의 당면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중국 현지생산 정상화, 생산부품의 빠른 수송처리, 국내 생산 및 대체수입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우리 도는 지난 10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자동차부품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대책과 연계하여 지원내용을 홍보하고, 피해 기업에 대해 밀착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 경남테크노파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피해 유형별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관기관들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52시간 근무 완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류 작성 지원 △KOTRA는 중국 현지 동향과 제3국 수출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확대 △무역협회는 수출애로해소 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애로 및 금융, 자금지원 상담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특별 금융지원 방안마련 등 피해기업 조기 정상화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도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수직계열화 된 국내 車산업 구조상 완성차업체의 상황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현재 기업환경이 글로벌 벨류체인으로 급변하면서 코로나19와 다른 유형의 피해(지진 등)가 발생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장기적 관점에서 도 자체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려운 때 일수록 도는 시․군, 유관기관 등 모든 기관이 공조하여 피해최소화에 적극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대응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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