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양력 2월 2일(음력 1월 9일) 한국불교 조계종 거문산하 정암사 도량에서 정초기도 및 회장 임원진 취임식을 진행하였다.

취임식 행사에 앞서 신도님과 함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삼귀의례를 하였다.

이어 참석한 스님과 신도와 함께 반야심경봉독을 하였다.

이번 취임식 행사장에는 정암사 주지 지암 큰 스님, 밀양 보현사 주지 큰스님, 양상 보광사 주지, 정암사 진현보살, 여러 덕암 스님과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김중현 사회로, 정암사 주지 지암 큰스님은 제1대 정수영 신도회장,안태준 자문위원, 김숙자 부회장, 지영목 기장지부장, 성기옥 정관 지부장, 정미금 일광 지부장, 정민희 철마지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하였다.

밀양 보현사 주지 큰 스님은 “오늘 정암사 신도회 발족을 축하드리면서 신도 여러분은 8정도(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가 신도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길” 기대를 하였다.

김수영 신도회장은 “신도회장으로 임명된 데 대하여 무량한 감사를 느끼며 어깨 또한 무겁다고 말하면서 정암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안태준 자문위원은 “대외적인 홍보와 더불어 오고 싶고,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정암사가 되도록 신도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 말하였다.

정암사 주지 지암 큰 스님은 “오늘 제1대 신도회장, 자문위원, 각각의 보직을 받은 여러분에게 축하드리면서 신도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성불하시기를 기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