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정관신도시 교통포럼 장면

기장군아파트협의회(회장 안태준)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부산시청 민원을 방문,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 1순위 선정을 하여 줄 것을 기장군 주민 7,496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였다.

도시철도 쟁점은, 기장군의 경과 과정을 보면, 기장군에서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담당공무원이 “동해선과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사업은 기장군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기장군은 기장선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11만6000여명의 서명부를 정부에 제출하고, 6년 동안 국회·기재부·국토부·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150여 차례에 걸쳐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온몸을 던지는 행정을 펼쳤으나, 마지막 단계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최종유치라는 결실을 이루지 못하였던 뼈저린 경험을 갖고 있던 사항을 기장군 주민은 모두가 아는 공지의 사실일 것이다.

그러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도시철도 순위를 확인한 결과, 부산시에서 5년마다 추진함에 있어서, 기장군은 현재 기장선 5순위, 정관선은 3순위인데, 기장군 생명선,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순위향상을 위한 기장군의 인구, 지형, 원전소재, 경제성 등을 종합하여 지하철 기장선 제1순위(안평~기장~일광택지~좌천역), 트램 정관선 제1순위(좌천역~월평역)로 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하게 되었다.

이에, 기장군아파트협의회에서 추진한 기장군 생명선 도시철도 재추진을 위한 교통포럼의 당위성을 개최하고 그 다음, 기장군 주민들에게 도시철도(기장,정관선) 재추진을 위한 서명작업을 8개월 동안 추진한 것을 지난 2019년 12월 30일 부산시에 서명부를 제출을 하였다.

▲ -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의 순위 향상 위한 부산시에 주민 서명받은 민원제출

부산시에 도시철도 건설의 우선순위 향상을 건의한후, 2020년 1월 9일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1순위 선정 및 우선 건설건의에 대한 회신을 받았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철도 건설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교통권역의 특성, 교통상황, 장래 교통수요예측과 경제분석에 의한 타당성 평가,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승인을 거쳐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에 대해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저차를 거쳐 도시철도 건설을 시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지난 2017년 6월 정부(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하단~녹산선, 강서선, 정관선, 송도선, 기장선, C-Bay~Park선, 신정선 7개 노선으로 정관선은 부산시에서 지난 2018년 3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여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의에는 방연되었으나, 2018년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기장선은 지난 2012년 10월 안평~교리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나, 2017년 3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2017년 6월 정부(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수립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안평~일광택지까지 노선을 연장한 기장선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부산시에서는 정관선, 기장선에 대한 지난 2017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후 주변개발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KTDB(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지난 2019년 5월 개편된 예비타당성조사평가체계에 따라 노선, 수요, 경제성 분석 등 재검토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시행중에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기장군아파트협의회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의 조기건설에 대하여 부산시에서는 정관선, 기장선의 투자 우선순위 1순위 요청에 대하여는 현재 진행중인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용역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노선의 효율성, 노선의 형평성 및 종합평가를 통해 도시철도 노선별 투자우선순위 분석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에 대한 정부(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으면 도시철도망에 반영된 노선별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안태준 회장은 “그동안 생명선, 부산시의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조기건설과 우선순위 향상을 위한 주민의 서명에 협조를 하여주신 원규연, 강주백, 최해숙, 성기옥 등 추진위원과 김수진 추진관계자 및 송낙조 자문위원, 주민 여러분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