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아파트협의회(회장 안태준)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오후 12시 50분 경에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기장군도시철도(기장,정관) 재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향상을 위한 건의를 하였다. 기장군아파트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기장군도시철도(기장,정관) 재추진을 위하여 교통전문가, 기장군집행부,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포럼을 성공적인 개최를 하기도 하였다.

▲ (좌)기장군아파트협의회 안태준 회장, (우) 송낙조 기장군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전 기장군의회 부의장>

교통포럼의 결과, 기장군 주민의 도시철도 재추진을 위한 여론 확산을 위해 정관신도시와 기장읍 등의 지역에서 8개월동안 주민의 서명을 7,400명을 받았다. 기장군도시철도 재추진을 위한 기장군 주민의 염원인 생명선, 기장선과 정관선을 조기건설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을 하기도 하였다.

도시철도추진 경과과정을 보면, 부산시 도시철도와 관련하여 지난 2006년 경에 기장군 소재 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하면서 기장군에서 도시철도유치를 위한 최초 3,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부산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하여 부산시도시철도의 구상선이라는 용어개념을 최초로 세상에 나타나게 한 경험이 있다.

그 이후, 기장군의 경과 과정을 보면, 기장군에서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담당공무원이 “동해선과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사업은 기장군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기장군은 기장선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11만6000여명의 서명부를 정부에 제출하고, 6년 동안 국회·기재부·국토부·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150여 차례에 걸쳐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온몸을 던지는 행정을 펼쳤으나, 마지막 단계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최종유치라는 결실을 이루지 못하였던 뼈저린 경험을 갖고 있던 사항을 기장군 주민은 모두가 아는 공지의 사실일 것이다.

▲ 생명선, 기장군도시철도(기장,정관선)재추진 주민서명 자료건

이에, 기장군아파트협의회에서 추진한 기장군 생명선 도시철도 재추진을 위한 교통포럼의 당위성을 개최하고 그 다음, 기장군 주민들에게 도시철도(기장,정관선) 재추진을 위한 서명작업을 8개월 동안 추진을 하여, 이제 부산시에 서명부를 제출하게 되었다.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중심의 기장군도시철도재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하여 줄 것을 부산시에 적극 건의를 하였다.

첫째, 부산시의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 및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을 통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건설계획안의 제1단계는 국토해양부 심사를 통과하여야 하고, 제2단계는,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건설계획안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총괄해 수행하며 조사기간은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부산시 도시철도 순위를 확인한 결과, 부산시에서 5년마다 추진함에 있어서, 기장군은 현재 기장선 5순위, 정관선은 3순위인데, 기장군 생명선,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순위향상을 위한 기장군의 인구, 지형, 원전소재, 경제성 등을 종합하여 지하철 기장선 제1순위, 트램 정관선 제1순위로 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드린다.

둘째, 또한, 국토해양부의 심사 통과이후, 제2단계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함에 있어서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의 대상은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 등의 사업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부산시에서는 전임 부산시장이 서부산 르네상스니 서부산중심의 개발계획이 발표된 사례를 보아 왔습니다. 이번 만은 부산시의 기초자치단체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의 우선순위 향상에 대하여 경제성 보다는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더 나아가 신도시 조성이후의 교통기반시설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보상 차원으로 적극 수용하여 주실 것을 건의하였다.

셋째,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에게,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중심의 생명선, 기장군 도시철도(기장,정관선) 재추진위원회에서는 지하철 제1순위로 기장선(안평~기장역~일광신도시~좌천역)과 트램 제1순위로 하여 정관선(좌천역~월평역)을 조기에 건설을 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하였다.

-그동안 기장군도시철도(기장,정관선)재추진에 협조하여 주신 주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에게 부산 교통의 동부산과 서부산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은 향후 센템 제2도시의 배후도시로서 경제성과 정책성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을 종합하여 조속한 시일내 개발될 수 있기를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