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주영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마산합포)이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상(모범 우수의원)을 수상한다.

이주영 부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2019년 국정감사 기간 동안 9.19 남북 군사합의 이후 구멍 난 안보 전반과 대북 미사일 도발, 군 기강해이, 대북 군사 정책 실패 등 그 문제점을 꼼꼼히 지적하고 대안 제시 및 신속한 대처방안 수립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특히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관련 노크 귀순 등 경계 태세 약화, 드론 공격에 대한 대비 태세 부족, 최근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무기 성능 향상의 배경에 북의 해킹으로 인한 우리 무기 기술 도용이 이뤄진 점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부의장은“국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으로, 특히 국가 안보는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별도로 0.1%의 위협 가능성에 대해서도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북한의 도발이나 군의 경계태세 약화에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하고 보완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의 각 분야 270개 시민·사회단체연대체가 함께 참여하여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니터하는 21년 전통의 국감전문 모니터단으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