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0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제5기 반짝활짝 뇌운동 인지재활프로그램’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짝활짝 뇌 운동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업치료 △도예활동 △회상훈련 △전산화인지훈련 △인지학습훈련 △음악활동 △필라테스 △원예활동 등을 활동을 12주간 진행하며, 이번 5기에는 7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통해 기억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여러 활동을 통해 우울감도 해소되었다”며 프로그램 수강에 고마움과 만족감을 보였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치매어르신들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하겠다”며 2020년에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