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에 개최한 ‘역사강사 최태성’ 초청 평생학습 아카데미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2019년 ‘부산시 구·군 평생교육 운영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1차(서면 및 현장)와 2차(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북구가 최우수, 기장군이 우수, 연제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에서 북구는 타구와는 차별화된 사업별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로스쿨, 다문화 여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생활형 기술강좌, 법무법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시행으로 참여자 관심과 참여도 상승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이 밖에도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19년 인문학 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결과는 구에서 주도하는 일방적인 평생교육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많은 구민들의 참여가 동반하여 이루어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겁게 채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