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기장군의회 의원은 지난 2019년 12월 2일(월) 오전 10시 제244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를 대표발의하였다. 다음은 기장군의회 본회의에서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주민에게 핫 이슈인 알권리를 게재하였다.

▲ 김종률 의원/기장군의회(자유한국당/기장읍)

기장군의회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완료시 연계도로 미개설로 관광단지 진출입에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므로 주요 연계도로인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해운대 신시가지 우회도로를 조속히 개설하여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에 관광단지 연계도로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 개설 사업비 부산시 부담분을 즉각 지원하여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교통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 요구했다.

 김종률 의원이 대표 발의해 12월 2일 기장군 기장군 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은 2022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조성중에 있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34대의 도입시설중 31개의 시설에 대하여 도입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롯데몰 동부산점, 아난티코브 프리미엄콘도, 힐튼호텔, 골프장 등 5개의 주요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현재에도 진출입 도로의 미개설로 교통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대책 수립 요구이다. 

더구나, 2021년 2월에는 수도권 밖으로는 처음 개점 예정으로 준비를 마치고 있는 가구업체인‘이케아 동부산점’이 개점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으로 명명될 테마파크가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에 예정되어 있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진출입도로 확보는 시급한 실정이나 시행기관인 부산광역시에서는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2년도에 조성이 완료되어 약1,060 만 명이 찾는 부산의 랜드마크로서의 면모를 갖출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는 본 연계도로의 확보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사업이다.

 또한, 미래 부산 발전 10대 비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시리아(동부산)(이하“오시리아”라 한다)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남해안 관광 클러스터 계획에 포함된 국책사업으로서, 여의도의 약 1.3배에 달하는 366만㎡(약110만 평)의 부지에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호텔, 복합쇼핑몰, 골프장 등 34개의 시설의 도입 계획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단지 조성과 기반 시설 및 환경 정화 등에 약 4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제적인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조성코자 추진하는 본 사업은 2019년 11월 현재 총 34개 대상시설 중 전체면적의 98%, 31개 시설에 대하여 투자유치를 완료하였다.

단지조성공사, 해안관광도로 개설, 부산·울산고속도로 연결, 동해선 복선전철 등 기반시설은 2016년 12월까지 완료되었고, 2014년 12월에 81,233㎡(24,573평) 면적에 아울렛,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 494개의 점포를 가진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동부산점 개장을 시작으로 하여, 2017년 7월 힐튼호텔, 아난티 코브 프리미엄 콘도가 준공되어 영업을 개시하였다.

일부 시설들이 준공되어 영업을 개시하면서 진출입 도로망의 확보가 준비되지 않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문제점들이 바로 나타났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요 진출입 도로가 계획만 되어있고 현재까지 개설 되지 않아 34개의 대상시설중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불과 5개의 시설만 운영되고 있는 현재에도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으며 주말에는 인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앞으로 몇 달 후인 2020년 2월에는 91,506㎡ 규모의 가구업체인 이케아 동부산점이 수도권 밖으로는 처음 개점 예정으로 준비를 마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으로 명명될 잠실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500,237㎡(약15만 평) 규모로 준공이 예정되어 있어 당장 내년부터 오시리아의 교통소통 대책은 절실한 실정이다.

앞으로 오시리아 전체 34개 시설이 준공되어 운영되어 연간 약 1,060만 명이 찾는 관광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2022년도의 교통상황은 예정되어 있는 재난상황이라고 해야 할 것이며, 약 4조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복합 관광단지는 연계도로의 미개설로 “부산의 랜드마크”로서 그 실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에 기장군 의회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 수립 촉구를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1. 국토교통부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 진출입 계획도로인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건설” 및 “해운대신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로 지정하여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 수립을 조속히 세워줄 것을 촉구한다.

2. 부산광역시는
-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 진출입 계획도로인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건설” 및 “해운대신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 소통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
- 오시리아 관광단지 진입도로 구간인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개설 사업비 부산광역시 부담분을 즉시 지원하라.

3.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하여 관광단지 개발의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

<참조>
1.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 건설
구간 : 회동IC~기장군 내리교
규모 : L=8.24㎞, B=20m
사업비 : 2,845억원
사업효과 : 오시리아 관광단지 이용인원 부산광역시 도심 우회도로 확보

2. 해운대 신시가지 우회도로
구간 : 센텀시티~장산교차로
규모 : L=4.94㎞, B=4차로
사업비 : 2,058억원
사업효과 : 부산~울산 고속도로 해운대 진입시 병목구간 해소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진출입 원활

3.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 개설
구간 : 기장 대변~월전~죽성교차로간
규모 : L=6.18㎞, B=15~20m
사업비 : 774억원(부산광역시 373, 기장군 401)
사업효과 :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계도로 확보로 관광단지 진출입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