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경상대학교(총장 류해민)가 동문기업 및 산학협력기업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동문기업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18개 학과, 30개의 동문기업 및 산학협력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학과별 이력서 특강 및 첨삭지도 ▲학과별 동문기업 초청 특강 ▲학과별 모의면접 경진대회 ▲산학협력 워크숍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산학협력 워크숍에서는 ▲STW-WTS프로그램(Study To Work, Work To Study) 안내 ▲대학-동문기업 협력요청사항 발표 ▲동문기업 가족회사 협약식 ▲교직원 감사패 전달 등 대학과 동문기업간의 협력과 공존의 장이 강조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경상대 동문기업 산학협력의 날’은 기업과 학생이 참여하여 취업을 위한 특강과 면접 준비 등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 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실시된 산학협력 워크숍에는 부산경상대학교 류해민 총장, 이상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많은 총동문회 및 동문기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류해민 총장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과 동문기업이 뒷받침될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며 “위기일수록 대학과 동문기업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상대학교는 지역의 우수 기업들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 STW-WTS프로그램을 통한 재학생들의 취업난 해소 및 장학금 지급,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전체 학과에 도입하는 등 재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