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 훈훈한 미담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한다. 박성희 대한적십자사 정관 봉사회장은 지난 13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움을 줘 주변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연인즉,  이oo씨는 "지난 8월 9일 남편이 신장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 대한적십자사 정관봉사회 박성희 회장과 부회장 등..천사의 마음...

이oo씨는 "병명을 의사선생에게 듣고 난뒤 , 눈앞이 캄캄하다 못해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와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삼남매 생각에 넋을 놓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넔을 놓아 버리면 우리 애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살려내야겠다고 마음먹고 간절하게 매달리고 방법을 찾으로 애를 썼다고 한다.

그 결과 서울 한 병원에 올라가 진료를 받게 되고 빠른 시일내 수술날짜를 받아 4개의 과의 협조 속에 11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현재 수술적인 치료는 완료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한달에 두세번의 서울을 오가며검사와 진료를 두발째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부부가 같이 운영하던 일반음식점은 폐엄을 하였고, 천만원대가 넘던 수술비와 병원비는 가족들과 지인 분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나갔지만, 서울로 오가며 드는 교통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길이 없어 날이 갈수록 쪼그라들어 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 한여름이던 계절이 환절기인 가을이 되어 쌀쌀해지는데, 삼남매를 데리고 옷을 사러갈 그럴 여유도 없어 망연자질하던 찰라, 적십자의 후원인 '후원회원 모집 지원금 사용한 후원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씨의 집을 찾아주었다고 한다.

수술후 다리통증이 많이 와서 잠을 잘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사연을 듣고 대한적십자사 정관봉사회 김정례 부회장이 "자신이 사용하기 위하여 구입해 놓은 다리 안마기"를 후원하였고, 또한 "수술후 옷이 맞는 것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랑의 풍차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옷과 운동화, 중2 아이에게 나이키신발, 초6학년 아이에게 도톰한 트레이닝 한벌에 운동화 그리고 초2학년 막내 아이에게는 밍크색 상하복에 운동화를 지원"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이oo씨는 "이번 선물은 감동을 넘어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신 대한적십자사 정관봉사회에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면서 "반드시 병마를 극복,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 제희와 같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배풀며 살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간절히 빈다"고 말하였다.

그래도 기장군은 정쟁만 있는 것이 아닌 이웃을 찾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더불어 함께 살맜나게 살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아직 기장군은 "정"이 있는 지역 사회임을 보는 것만으로 흐뭇하며 살맛나는 세상으로 보인다.

이젠 기장군과 기장군의회 차원에서 법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허용하는 한 , 행여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이 없는 지 전수조사를 하여, 더불어 함께 기장군 주민임을 자금심을 느끼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게 기장군 주민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이번 미담 사례를 소개 해준 이승우 전 군의원은 "대한적십자 후원회비 모금 지원금 사용대상자가 된 계기가 정관읍민들의 정관지역에서 후원금 모금한 총액중 일부를 부산지사에서 정관봉사단체에 지원금"이라고 하면서 "대한적십자 회비납부와 후원금 모집이 많이 이뤄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미담사례는 대한적십자 정관봉사회에서 취약한계층을 발굴한 '대한적십자사 후원회원 모집 지원금 사용한 후원프로그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