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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 특별 행사 개최
안용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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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1  0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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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 D-15를 기념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북항 일대에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대규모의 특별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15일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부산시·외교부·국방부 등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합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특별히 정상회의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하였으며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부산시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 등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그야말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봉래산을 비롯한 영도구와 동구, 서구 등 부산 곳곳에서 100만 명의 관중이 환영행사를 지켜보았다.

이날 행사는 플래시몹과 마칭밴드 등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707 특수임무단의 함정으로의 고공강하’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하늘에 장관을 이루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오후 2시 10분부터는 KBS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되기도 했다.

행사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최신함정 공개행사에서는 함정견학과 함께 군복·방독면 착용체험, 특전단 대테러장비 전시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었다. 또한, 오는 15일 개최되는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행사를 앞두고 특별이벤트로 필리핀 잔치 음식인 ‘레촌(돼지 바비큐)’을 시식하는 코너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행사는 그동안 대규모 행사들이 동부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원도심을 무대로 진행되어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가 개최될 북항 일대 등 부산 원도심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은 개항 600년이 넘는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유라시아의 관문”이라면서 “수많은 중요 행사를 성공시킨 역량과 노하우도 갖고 있어 이번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을 가진 도시다. 모든 아세안인들에게 멋진 기억과 희망찬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평화외교 무대가 아세안 전역으로 확대됨으로써 정부의 신남방정책도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하늘길·땅길·바닷길이 시작되고 끝나는 부산에 동남권 관문공항을 비롯해서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완성되면 그 길을 따라서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열매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이번 정상회의는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인 아세안 10개국과 관계 발전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면서 우리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 의의를 설명하고,

“보름 동안 달이 차올라 가득 찬 보름달이 완성되듯, 남은 보름 동안 이번 정상회의를 보름달과 같이 알차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 회의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아세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상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아세안 10개국의 유명 맛집의 셰프를 초청하는 음식축제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가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면 놀이마루에서 개최된다. 부산박물관에서는 18일부터 ‘미얀마 불교미술전’이 28일부터는 ‘창녕사 터 오백나한’ 특별전이 막을 열고,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한·아세안 패션위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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