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신한금융그룹의 ‘2019년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물품 등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하구는 구평동 행정복지센터 1층 컴퓨터학습장(77㎡)을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이후 기자재 물품을 갖춰 12월 중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장난감, 어린이도서, 컴퓨터 등이 갖춰지고 프로그램실과 수유실을 별도로 조성해 장난감 대여, 부모·아동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가구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사하구는 현재 3개소(하단동 2개소, 감천동)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구평동, 다대동, 장림동, 괴정동, 당리동, 신평동으로 확대해 총 6개소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