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어린이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제3회 119 어린이 안전문화 축제”를 10월 31일(목)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을 소방관들과 함께 체험으로 몸에 익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및 전기발전체험 등을 테마로 18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안전 체험과 더불어 버블쇼, 전통놀이 등의 이벤트와 인명 구조견 시범 훈련으로 어린이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119 소방 캐릭터 및 인명구조견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체험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기장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어린이 수준에 맞는 안전체험과 어린이들의 Hero인 소방관을 통한 안전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알찬 배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