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보호기관 노인인식개선인형극단의 지원으로 인형극을 통해 성교육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인형극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등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여러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 ‘112맨’ 성교육 인형극 관람 △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 결혼이민자가 들려주는 인형극과 관련된 여러 나라의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 참가자는 “어르신들의 성교육 인형극이 인상적이었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이어서 유익했다.”며, “특히 결혼이민자가 인형극과 관련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어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