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류용훈 소방장의 사연이 “워라밸 찾아 간데이(Day)” 이벤트에 최초로 선정되어 축하연주와 더불어 꽃다발,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으로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 또는 업무와 개인의 생활을 명확히 구분하자는 취지의 용어로,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부산지역 근로자를 위해 “워라밸 찾아간 데이(Day)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남편에게 힘을 주기 위해 아내 이미영씨가 신청하였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벤트에 선정되었다.

이벤트 주인공인 류용훈 소방관은 “새로운 업무를 접하다보니 가정에 약간 소홀한 것 같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이번 이벤트로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얻었으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