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0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사례관리 모형의 실제와 적용」, 「가족관계 개선을 돕는 사례관리자의 실천기술」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동의대 이미라 교수는 부산형 사례관리를 통해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들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원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례관리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고, 동아대 김석민 강사는 가족관계 개선을 돕기 위해 사례관리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하였다.

남구는 공동사례관리를 위한 네트워크인 참존넷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민․관 담당자들의 사례관리 업무 능력향상 및 협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