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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종합대책 추진결과 점검 회의 개최
안용준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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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0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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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 추진한 폭염 시책 등에 대한 실효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 및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종합대책 추진결과 점검회의’를 11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건설본부장, 폭염 전담팀(TF)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폭염종합대책에 포함된 분야별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주요 점검과제를 선정해 문제점 분석과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폭염저감시설 및 무더위쉼터의 운영 개선방안, 온열질환 통계분석을 통한 지역별 맞춤형 폭염 대책,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추진결과와 가축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중점 점검했으며, 향후 폭염종합대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을 대상으로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늘막․쿨링포그․쿨링로드․에어커튼 순으로 체감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설들을 확대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가 대부분 마을회관, 경로당 등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젊은 층이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내년에는 금융기관, 소방서 등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활용하는 것을 추가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 발생 통계를 분석 후 인구 대비 온열질환자 발생률이 높은 거제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 뒤 향후 폭염 예방대책 주관부서를 새로 지정하고, 폭염 취약 사업장(조선업 등)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거제시가 협업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점검하거나 거제시가 단독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폭염취약계층인 홀로 어르신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교육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 자주 방문하는 장소, 농사 위치 등 동선을 파악 후 이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또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한 축사환경 개선사업 확대 지원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폭염시책으로 추진한 부모님께 안부전화드리기, 양산쓰기 운동 등에 대해 도민들의 참여율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셜 릴레이방식 등을 도입하는 등 홍보 방식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점점 재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행정의 기본은 안전관리다. 폭염 재난 등 기존 대처방식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개선해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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