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무거동 통장회(회장 김선희)는 10일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 헌화공원에서 통장과 동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장회의 개최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 봉사하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된 「찾아가는 통장회의」는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동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회의는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체육대회 개최, 전자상품권 울산페이 가입 안내 등 구(동정)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참석한 통장들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통장회의」와 병행하여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 있는 해신당 공원,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시 장호항 어촌체험마을 등도 방문해 무거동 주요사업에 벤치마킹할 요소들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희 통장회장은 “역사가 깊은 수로부인 헌화공원에서 찾아가는 통장회의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삼척시 일원의 현장을 둘러보고 동정에 접목할 수 있는 여러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