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류해민)의 2020년 신설학과인 반려동물보건과의 학과장인 최동락 교수(경영학 박사)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시행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 교수는 반려동물보건과 신설에 발맞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틈새 시간을 이용하여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부산지부에서 오프라인 강의와 직무교육에 참여하고 평가시험을 통해 이번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반려동물관리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 시험으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지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격증이다.

반려동물 천오백만 시대에 이르면서 다양한 반려동물 직업군이 생겨나고 있고,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미래 유망직업으로 채택되고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은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자격증이다.

최 교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내년 반려동물보건과의 신입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19.3대 1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