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9월 27일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제3기 반짝활짝 뇌운동 인지재활프로그램’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짝활짝 뇌 운동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훈련 △전산화인지훈련 △인지학습훈련 △음악활동 △필라테스 △원예활동등을 통해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3기 프로그램은 12주의 과정을 거쳐 1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인지능력도 향상된 거 같다”며 프로그램 수강에 만족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짝활짝 뇌 운동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총 4기로 구성되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부산진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