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이성식)는 9월 16일 부산 및 경남 소방안전본부와 위탁교육을 맺어 [차량화재 감식기법]의 교육을 오는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부산지역 11개 소방서의 현장대응 인원과 부산광역시재난본부의 책임관이 모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차량의 증가에 따른 전문적 감식기법 개발과 내연기관 차량의 각 장치별 발화개연성 데이터 구축을 위한 교육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이성식 학장은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대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5,000만 국민의 생활에 필수품이 된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더 힘써주시기 바란다. 내실있는 교육으로 그 사명에 도움이 될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충실한 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2011년부터 부산, 경남지역 일선 소방서의 차량화재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차량화재 감식기법]교육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