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9월 20일(금) 기장군 달음산 일원에서 시민산악구조봉사대와 함께 가을철 산악안전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기장군 관내 산악사고 발생 시 부족한 가용소방력을 대체하여 구조·구급지원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6년 4월 창설하였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안전캠페인 등 꾸준한 활동으로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이구조구급함 등 산악안전시설물 점검,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우영 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악안전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사고 없는 산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며 “산행 중 몸에 불편한 부분이 발생하면 경중에 따라 간이구조구급함에서 구급약품을 사용하거나 119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