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구청장 정천석)에서 14일 관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안전체험 및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은 학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체험·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주요내용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열·연기대피, 완강기 사용법, 폭염예방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동구청 안전총괄과장(문병환)은 “생활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직접보고, 사용하고, 느낌으로서 학습효과가 매우 높다 며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학생 및 구민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올해 7월까지 6,500여명이 생활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하였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참여한 대상 전원에게 폭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채 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