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 및 고 1학년 전체와 고2, 3학년 저소득층까지의 본격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사상구는 38개 학교 13,241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했다.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 7월 자치구 분담 예산 806백만 원을 시교육청으로 교부 완료함으로써 본격화했다.

사상구는 올해 고1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단계별로 고등학교 전체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 교육청과 협의하여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본격적인 무상급식 시행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일부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